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SAT 한국어 준비반 개강

한국어진흥재단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7주 과정의 SAT 한국어 시험 준비반을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한다. LA 한인타운과 발렌시아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3곳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한국어 시험 준비반은 김희정(클리블랜드고교) 박복희(세리토스고교) 유현정(그라나다힐스고교) 아일린 신(글렌A.윌슨고교) 에스더 신(서니힐스고교) 타이 임(가 고교) 티나 송(크레센타밸리고교) 염진규(전 태프트고교) 등 현직 한국어 교사들이 직접 나와 시험 준비 과정을 돕는다. 준비반은 LA의 경우 한국교육원 빌딩 내 종합교육관 102호실(680 Wilshire Place Los Angeles)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되며 부에나파크 지역은 나침반교회(8101 Stanton Ave. Buena Park)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발렌시아는 닥터김 SAT 아카데미(26934 The Old Road Valencia)에서 오전 9시30분~오후12시30분까지 운영된다. 한국어진흥재단의 문애리 부이사장은 "한국어 시험을 응시할 경우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이 여전히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실제로 대학 입학 사정에서는 어떤 불이익도 없으며 심지어 유학생도 SAT 한국어 시험 성적을 제출할 수 있으며 다른 과목과 똑같은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준비반에 등록하기 위한 안내와 신청서는 재단 웹사이트 (www.klacus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등록비 및 교재비 75달러. ▶문의: (213)380-5713

2011-05-30

웨스트체스터CCB, 서머스쿨 개설…7주간 맞춤형 지도

입시학원 웨스트체스터 CCB가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7주간 서머스쿨을 개설한다. 어휘·수학·작문·독해·대학에세이와 SAT II 과목을 지도하고 새 학기 교과과정을 가르친다. 황운영 원장은 “12학년을 위한 대학입학 원서 작성을 돕는 등 7주 동안 맞춤형 지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 에세이의 명확한 주제 전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펜대 출신 박사가 9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진행한다. 8학년 이하 저학년들의 작문 수업은 매일 주어지는 주제에 따른 글을 작성하게 하고 개인별 피드백으로 학업 성취도를 점검한다. 강의는 평일 종일반(오전 9시~오후 3시)과 오전반(오전 9시~오후 12시)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금요일은 모의고사를 치른다. CCB는 컴퓨터 분석처리를 통한 실전예상문제를 만들어 SAT에 대비한다. 황운영 원장은 “CCB는 SAT/ACT, SSAT/ISEE 전문 종합교육기관으로서 해마다 SAT 만점자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웨스트체스터 내 학원으로는 유일하게 SSAT 시험장으로 지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한 ESL 특별반도 운영한다. 학원과 멀리 떨어진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좌(www.aptlearner.com)도 운영하며, 홈스테이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줄 계획이다. 웨스트체스터와 브롱스 지역 수강생은 CCB가 제공하는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14-683-0333.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2011-05-25

"NYU 교수에게 직접 배우세요"…7월 10~30일 퍼스트아카데미 서머 프로그램

'고교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대(NYU) 캠퍼스에서 생활하며 이 대학 교수 12명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머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리틀넥에 있는 퍼스트아카데미(254-18 노던블러바드)는 NYU 평생·전문교육대와 함께 오는 7월 10~30일 ‘퍼스트아카데미 서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나를 찾기 프로젝트: 부족함을 채워라’. 김영희 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NYU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는데, 대학 측에서도 학생들이 분야별 석학 12명을 만난다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원 측에 따르면 NYU 교수들은 해당 분야의 강의뿐 아니라 왜 자신이 그 분야를 공부하게 됐는지를 알려 주는 '롤 모델’ 강의도 함께 한다. 참여 교수는 윌리엄 커리(MBA·사회과학), 피터 맥캐그(언어학·NYU 산하 미언어협회 디렉터), 도네이텔라 델피노(수학), 루스 대넌(크리에이티브 라이팅) 등이다. 이들 교수 대부분은 아이비리그 등 최상위권 대학 출신이다. 김 원장은 “우수 학생은 교수들로부터 심층 강의를 듣게 된다”며 “교수들과의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프에서는 현직 교사로부터 SAT와 대입 에세이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한 봉사·클럽 활동도 준비돼 있다. 김 원장은 “3주 동안 최신 시설을 갖춘 NYU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도서관·체육관·수영장을 이용하는 등 NYU 학생 자격으로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스트아카데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플러싱 프라미스교회(130-30 31스트릿)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9~1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다. 서머 프로그램 참가비는 5530달러. 오는 25일까지 등록하면 5029달러로 할인해 준다. 학원 측은 에세이 컨테스트를 열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등은 참가비의 100%, 2등은 50%, 3등은 25%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nyfirstacademy.com)에서 얻을 수 있다. 718-224-0894.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2011-04-08

SAT서 높은 점수 받으려면…'스터디 플랜' 세우고 예상 문제 많이 풀어라

사상 최고 경쟁률을 보인 올해 대학 입시에서는 높은 GPA와 SAT 점수, 그리고 다양한 특별활동 경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줄줄이 아이비리그 대학으로부터 고배를 마셨다. '대기자 명단'에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지만 올해 입시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제 11학년생들이 그 바톤을 이어 받을 때다. 입시 전문 컨설턴트들은 고교 4년간의 GPA가 중요한 만큼 가능한한 모든 시험을 빨리 치르고 GPA를 꾸준히 상위권으로 유지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다음 SAT는 오는 5월 7일과 6월 4일. SAT 준비 요령과 고득점 전략을 알아본다. ◆스터디 플랜(Study Plan) 세워라=시험을 여러 번 본다고 좋은 성적이 나오지는 않는다. 한 두 번이라도 충분한 준비를 거쳐 고득점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터디 플랜'을 먼저 짠 후 이에 따라 단계별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SAT 출제기관인 칼리지보드가 제시하는 '스터디 플랜'이다. -SAT를 한 번 이상 치러 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시험을 한 달 이상 남겨놓았을 경우 (1) 이전에 받은 SAT 점수를 분석한다. SAT 점수는 'My SAT Online Score Report'로 들어가 확인한다. 어느 분야가 우수한지, 또는 취약한지 찾아내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 짧은 기간 안에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란 얘기다. (2) 점수를 분석했다면 칼리지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에 들어가 'Skills Insight'를 클릭한다. 영어(Reading), 수학(Mathematics), 작문(Writing) 등 분야별 모의 테스트를 할 수 있고, 모자란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3) 매일 시간을 쪼개 조금씩 연습한다. 칼리지보드 'The official SAT Question of the day'를 클릭, SAT 준비와 관련, 궁금한 사항을 e-메일로 보내면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연습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SAT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반복한다. 칼리지보드의 'Official Practice Test'를 통해 모의시험을 자주 보고, 질문을 쉽게 해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SAT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이 시험을 한 달 또는 그 이상 남겨놓았을 경우 (1) 매일 조금씩 연습한다. 'The official SAT Question of the day'를 클릭, SAT와 관련한 의문 사항을 e-메일로 주고 받으며 준비한다. (2)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고 나면 SAT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 이후 영어와 수학·작문 모의시험을 반복해 치러 본다. (3) SAT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SAT 문제를 풀어 보는 훈련을 반복한다. (4) 위의 과정을 모두 마쳤다면 'Official Practice Test'를 클릭한 후 실제 SAT를 보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모의시험을 경험해 본다. 각 섹션별로 할당된 시간을 준수하고, 쉬는 시간도 가져 실제 시험 상황과 똑같이 재현한다. ◆SAT 만점을 향해=SAT 만점은 꿈 같은 얘기가 아니다. 장단기 실행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베이사이드 입시전문기관 '켄프 프랩' 조이스 최 디렉터는 "SAT 문제는 나름대로 원리와 규칙이 있기 때문에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한다면 얼마든지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디렉터는 또 "시험 준비를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짧은 기간 점수를 올리기 쉬운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를테면 영어(Critical Reading)의 경우 모의시험과 예상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봄으로서 유형과 흐름을 파악한 후 시간 안배(time management)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난해한 문제들을 나중에 푸는 등 전략을 세운 타임 매니지먼트가 고득점 비결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단기간 준비로 점수를 올리기 쉬운 분야는 '문법과 작문(writing skills and essay writing)'. SAT에서 꼭 다루는 문법은 정해져 있다. 예를들어 비교(parallelism), 현재수식어(dangling modifier), 대명사(pronouns), 관계대명사(antecedents) 등은 9, 10학년 영어교과 과정에서 반드시 배우는 기본적인 문법으로 SAT의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따라서 관련 예상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풀어 본 후 어떠한 규칙들이 나오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언제 준비하나=입시전문가들이 상담과정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 SAT 시기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정답은 없다. 내신성적(GPA)이 높고 모든 면에서 앞서간다면 8, 9학년에도 가능하다. 특히 9학년 2학기에 학교 평균성적이 상위권이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SAT 준비를 해 보는 것도 좋다. 영어 과목에서 속독훈련과 단어공부를 하는 데 적기는 9학년 2학기부터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미리 SAT 준비를 한 학행들은 10학년 때 치르는 PSAT(Preliminary SAT)도 잘 치러낼 수 있다. 10 학년때는 점수를 분석한 후 몇 점을 올릴 수 있는지 목표를 정할 때다. 취약한 분야일수록 많은 시간이 요구되므로 고도의 집중과 훈련으로 기대치를 올려야 한다. 11학년은 입시 준비가 최고조에 달하는 때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반복과 훈련, 더나아가 시험 과목의 시간 안배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이 훈련을 누가 더 많이 효율적으로 했느냐에 따라 고득점 성패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임은숙 기자

2011-04-08

스쿨에이드 'SAT 학습방법 세미나'…9일, 여름캠프 프로그램 소개도

교육전문학원 스쿨에이드(Skool Aid·대표 카밀 정)가 ‘SAT 준비반’ 및 ‘여름캠프’ 학생들을 모집한다. 스쿨에이드는 SAT시험대비반/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1학기 6월20일∼7월15일 ▶2학기 7월18일∼8월12일까지로 나눠 8주간 실시한다. SAT 시험대비반은 미국식 학습과 한국 교육제도의 장점을 도입해 성적관리, 보충수업, 시험, 상담 등 입시 전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을 강의한다. 여름캠프의 커리큘럼은 교과단어정복, 문법보충, 독서클럽, 독해·문장·발표력 강화 ,다음학기 수학 예습, 장기자랑 및 독후감 발표회, 야외견학 및 스포츠 등으로 구성돼있다. 등록은 오는 6월20일까지며 5월1일까지 조기등록시 65달러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스쿨에이드는 이와 관련해 오는 9일(토) 오후 2시 스쿨에이드 학원에서 ‘SAT 고득점 학습방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읽기와 쓰기 부분을 따로 세분화해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점수를 향상할 수 있는 방법, 명문대학 및 한국 대학 특례 입학, SAT 시험대비반 봄학기 프로그램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쿨에이드 웹사이트(www.skool-aid.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소: 1072 South De Anza Blvd. #B203 San Jose ▶문의:(408)517-0500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2011-04-06

"나의 SAT 실력은?"…C2-본사 주최 '2011 SAT Challenge' 성황

자신의 정확한 SAT 점수를 확인하고 고득점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C2 에듀케이션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 한 ‘2011 SAT Challenge’가 2일 엘크 그로브의 노스웨스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시카고를 포함해 전국 11개 도시 1천명의 학생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일제히 시험을 치뤘다. 시카고에서는 6학년부터 11학년까지 모두 58명이 경시대회에 참가했다. 오후 2시45분경 시작한 시험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쉬는 시간과 문제지 배치까지 최대한 SAT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C2 에듀케이션은 지난해까지 도시별 SAT 및 ACT 모의 시험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전국 규모 경시대회는 올해가 처음이다. 스티븐슨 고교 11학년 성기태 군은 “그 동안 ACT를 준비했었다. SAT는 한번 시험을 보면 기록에 남기 때문에 연습을 쌓기 위해 응시했다. 부족한 과목을 알고 앞으로 공부할 방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시험이 치르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도 열렸다. 펩시와 월마트 등 대기업에 경영 전략을 컨설팅 하는 ‘심포니 컨설팅’의 에드워드 조씨가 초청돼 자신의 시카고 대학 진학 경험과 고교생활 노하우를 전했다. 10학년 아들을 둔 줄리 왕씨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SAT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과목별, 문제유형별 분석 성적표가 제공되며 전국 학년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2011-04-04

모의고사로 '실전대비 실력진단'…C2 SAT 경시대회 성황

C2 교육센터(북가주 지사장·제니스 이)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C2 2011 SAT 경시대회’가 북가주를 비롯한 미주 11개 도시에서 치러졌다. 지난 2일 밀피타스 리빙워드 한인교회에서 치러진 경시대회에 북가주지역 학생 100여명이 응시했으며 미 전역에서 2000여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시험을 치렀다. 제니스 이 지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SAT 경시대회는 실전에 대비해 자신의 실력을 미리 알아보고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장학금 혜택과 대입 상담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짐 나란자바나 C2 교육센터 부사장이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명문고교와 대학진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빌게이츠, 루즈벨트 대통령,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을 예로 들며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는 끈기, 불우한 환경을 극복한 점, 긍정적인 생각으로 목표를 이룬 점’ 등을 설명했다. 그는 “자녀들이 무엇에든 열정을 갖고 좋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좋아하는 분야를 찾는데 부모들의 역할도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버드, 컬럼비아, 스탠퍼드, 예일 등 대학별 입학 현황을 분석하고 “매년 지원자는 늘고 있지만 합격자는 줄어들고 있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C2 교육센터는 1997년에 설립된 대입준비 전문학원으로 일대일 튜터링, 선행학습, 진학 지도, SAT 상담, 학교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돕고 있다. ▶문의: (800)777-7000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2011-04-04

"SAT 정확한 진단으로 자신감 얻자"…C2 성유나 시카고 총책임자

오는 4월2일 C2에듀케이션과 본사 주관으로 열리는 ‘SAT Challenge’는 5년 전 시카고에서 시작돼 올해 처음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된다. 전국 1천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역대 최대 규모와 상금을 자랑한다. 각 학년별, 지역별 우수생, 전체 우수생 등 다분야에 걸쳐 시상하기 때문에 최우수 학생에게는 총 6천500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C2 에듀케이션 성유나 시카고 지역 총책임자는 “일리노이가 전국에서 교육 수준이 높은 곳으로 본사에서도 이 곳에서 최우수 학생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 후에는 학생들의 실력을 꼼꼼히 분석한 진단서가 제공된다.성 책임자는 “컬리지보드에서는 맞춘 문제 갯수와 전국 퍼센테이지만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과목별,난이도별,문제 유형별, 영어의 경우 문법종류별로 학생의 정확도를 알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서부에서는 ACT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가고는 있지만 SAT를 간과할 수 없다. 성 책임자는 “일리노이 수학과학영재고교(IMSA) 등 영재고등학교와 노스웨스턴대학 영재 프로그램 센터에서도 SAT 점수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SAT와 ACT를 동일 취급하지만 아직도 북동부와 서부 지역 학교들은 SAT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번 시험을 보면 기록에 남기 때문에 모의 시험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성 책임자는 “시험을 여러번 볼 경우 입학사정관에게 점수만 올릴려고 하는 학생으로 비쳐 불리할 수 있다. SAT나 ACT 중 어떤 시험을 치르느냐는 실전 시험을 쳐봐 점수 올리기 쉬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며 “SAT를 두려워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적을 정확게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2011-03-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